소재 찾기 1.

본업인 미용사 이야기를 쓰다.

by 은나무

작가 승인이 되고 난 후 놀라움과 기쁨도 잠시.


이제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하고 무슨 이야기를 써가야 할지 막막해졌다.

내게 부족한 창의력.... 그것이 문제였다..


분명 내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려고 했었는데 어떻게 무슨 말들을 써야 할지 도대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러다 내 직업인 미용사 일을 하며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가 떠올랐다.

마침 10년간 육아와 살림으로 미용일도 쉬었다가 복직한 지 얼마 안 됐었다.

이제 막 적응하던 시기라 에피소드들이 다양했다.


한동안 브런치에 적응도 할 겸 이것저것 일기 쓰듯 여러 편의 글들을 자유롭게 적어서 발행도 해보고 지워도 보며 자연스럽게 적응을 해나갔다.


그리고 얼마 후 첫 브런치북 연재를 시작했다.

떨렸다. 처음 전자책 출간은 대표님의 도움으로 모든 걸 할 수 있었지만 브런치북 연재는 내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많이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표지도 만들어 보고 제목도 생각해 보고....

역시 내 머리에선 독특한 제목은 떠오르지 않았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남성컷 전문가 은정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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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가 볼까 민망하고 긴장되던 내가 만든 첫 브런치북이 메인화면에 나왔다.


처음 발행했던 브런치북

위에 사진은 완독률 높은 브런치북까지 된 걸 캡처해 둔 것이다.( 이때는 본명을 사용 중.)


내 글을 누군가 읽어주고 재밌다고 응원해 주는 것은 태어나 처음 경험해 보는 기분이었다.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뭐든 써봐야지 하는 용기가 생겼다.

그때 그 반응에 들떠서 나의 이야기들을 마구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금 은정쌤 이야기는 새롭게 다시 재발행을 했습니다. 아직 안 읽어 보신 분들 함 들려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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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brunchbook/ej-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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