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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어린 자식이 커가기 위해 본의 아니게 겪었던 일들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본인이 택한 방식은 꼭 옳은 방식이라 말할 수 없지만 오랜 기간 참고 준비하며 해결해나가 그래도 상처를 안고 크지 않아 고마웠습니다.
어려움을 털어내고 성장하는 모습 속에 저는 그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아주었습니다. 잘못된 길로 빠지지만 말게 했습니다.
이제 아들은 성인이 되었지만 우리 아들같이 억울한 일은 흔히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이겨내고 아이들이 밝게 커갔으면 하는 마음에 제 경험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