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826
내가 거주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인데 날씨는 열대지방 같다. 비가 강하게 쏟아지다 멈춘다. 일기 예보를 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질 것 같다. 언제 갑자기 비가 쏟아질지 모르니 양산 기능도 있는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
지금이다! 비가 멈춘 사이에 산책을 해야지. 우비 입기를 유독 답답해하는 강아지에게 가슴줄만 간단히 입히고 후다닥 공원으로 향한다. 아침 산책도 성공. 무사귀환. 시간이 조금 지나니 비가 또 쏟아진다.
오늘 저녁 산책도 비가 그쳤을 때 사뿐히 다녀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