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쓰자

위너블로그 17화

by 알파 최지훈

한 사람을 위한 글을 쓰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좋은 글은 어떤 글일까? 나를 향한 글에서 출발해 타인을 향한 글이다. 그 중 읽는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좋은 글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는 분명히 읽는 사람이 있는 글을 쓰는 공간이다. 나만의 일기장처럼 글을 쓰는 것도 좋지만 타인을 향한 글을 쓸때 그 파급력은 더 커진다.


처음부터 타인을 위한 글을 쓰기는 어렵다. 먼저는 나를 위한 글로 출발 해야 한다.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엔 블로그에 글을 쓴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에야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 변화의 시작은 1,000편 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알파 블로그에 약 3,850편의 글을 작성 했다. 4,000편에 가까워 지면서 한번더 글쓰기의 점프의 시기가 가까워 진다는 걸 느낀다.


글이 조금더 깊어짐을 느낀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타인이 느낄때는 다를 수 있다. 자아도취가 아니라면 적절한 성장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좋은 방편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는 나만의 공간이면서 타인과 공유하는 접점이 있는 곳이다. 먼저는 한사람의 대상을 나로 정하자.


나를 향한 응원의 말, 사랑의 말, 존중의 말을 글로 적어서 표현하자. 나를 향한 글들을 쌓아가다 보면 어느 샌가 타인을 향한 시선을 가질 수 있다.


그 시선이 생길 즈음에 서서히 타인을 향한 글을 쓰기 시작 해보자.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3인칭으로 시점을 넓혀 보는 것이다.


미쳐 보지 못했던 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내 글을 읽고 공감 해주는 고마운 이웃들이 보인다. 그들과 함께 공감과 댓글로 소통 하면서 나만의 그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당신의 블로그는 어떤가? 시선이 어디로 향해 있나? 시선이 나를 향해 있어도 괜찮다. 나를 향한 시선을 계속해서 쌓아가다 보면 타인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선이 타인을 향해 있나? 그렇다면 그 시야의 폭을 더 키워 나가자. 당신의 글이 아름다워 세상을 밝히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자.


이 세상은 평범한 소시민이 여럿 모여서 구성된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모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거친 소리들이 많은 것 같지만 일상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 소소하고 감사한 일상들이 대부분이다.


거칠고 자극적인 소식이 많은 관심을 받기에 더 노출을 시켜서 그런 것이다. 나를 향한 글쓰기에서 타인을 향한 글쓰기로 넘어가기 어려울 때는 대상을 한 사람으로 정하면 도움이 된다.


사랑하는 남편, 아내, 자녀, 부모님 등을 특정 해보자. 가족에게는 뭉클한 마음, 사랑의 마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쉽다.


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쓰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다음은 직장, 친구, 동료에게 쓰면 된다.


그 다음은 모르는 불특정 다수를 위한 글로 나아가면 된다. 쉽게 생각 해보면 결혼식장에서 사진을 찍는 순서대로 글을 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신랑, 신부의 사진, 신랑 신부와 가족의 사진, 친척과의 사진, 결혼식장에 와준 고마운 사람들과의 사진 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것이다.


글은 하루 아침에 늘지 않는다. 먼저는 나에게서 출발하고 다음은 가족 > 친구 > 동료 > 모든 사람으로 넓혀져 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 세상에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알파


keyword
월, 화, 수, 목, 금 연재
이전 16화나를 위한 글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