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려나
네 두 눈을 보고 있으면
이상하리만치 슬퍼져
그 속에 어떤 빛이 깃들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낙원은 아닌 것 같고
사랑이라 부르기엔 아파서
네 겨울을 끌어안고
그곳을 봄으로 채우고 싶은
이 욕심은
사랑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