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사회에서 창의적 사회로
퍼실리테이션이나 퍼실리테이터나 낯설은 용어이다. 선진기법을 여과 없이 받아들여 우리 나름의 방식으로 잘 활용하고 있은 것이다. 혹자는 있는 기법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잘난 이는 기존 기법에 한계를 느끼는지 자신만의 기법이랍시고 본인조차 제대로 활용 못하는 또다른 복잡계를 만들어 참여자들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다 제풀에 지치기도 한다.
시골 잡화상 선반에 무질서 하고 무개념하게 진열되어 있는 것 같은 잡다한 스킬과 툴들을 이제라도 정리해서 AI시대에 알맞게 간결하고 명료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는 않은가?
퍼실리테이션은 발산수렴형(기승전결형 포함)과 문제해결형으로 나누어진다.
크리에이티브 퍼실리테이션에서는
1. 발산수렴형은 비전설정 및 조직문제 해결을 위한 4가지 기술(몰입, 기록, 분석, 실행)을 활용하여 “도입-발산-수렴-분석(평가)-실행”으로 진행되는 MSG(MECE Streamlined Graphic) Model로 설명되어 질것이고 Guppy처럼 아름답고 유선형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며 화려한 꼬리(실행)처럼 진행되는 모델이다
2. 문제해결형은 갈등과 기술적 문제해결에 활용되며 “수렴 -> 분석 -> 해결”로 이어지는 MSA(MECE Streamlined Analysis) Model로 진행된다. 역삼각형 모양의 아귀(Anglerfish)처럼 유선형으로 잘 정리되고 큰 입만큼의 호기심으로 덥석 물어서 분리할 수 있는 한 가장 작은 단위의 문제로 분리해서 해결방안을 찾게 된다.
전체적인 진행 구조는 iOS로 작동하며 MECE(Mutually Exclusive Collectively Exhaustive) 즉 빠짐없이 중복되지 않게 아름답게 유선형화(Streamlined)된 발산수렴체계와 과정 전반에 주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Checklist(지느러미)를 통해 방향을 제어하게 된다.
복제시대
배움을 복제하고
강의를 복제하고
경험을 복제하고
기술을 복제해서
다수는 뒤쳐지고
일부는 활용하고
소수는 선을 넘어
창조를 해낸다
복제를 넘어선
창조자들 덕에세상은 진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