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소환 마법의 체리와 샐러드빵
1인가구 끼니
♤ 메뉴 : 찐만두, 체리, 요거트, 보이차,초콜렛
식빵 구워 먹고 싶은데~~
꼭 없으면 더 먹고 싶더라.
어제 편의점에서 딸기 생크림 샌드위치 살 때 같이 산 쿠키링 요거트 퍼 먹었다.
입맛이 돌아서 만두 쪘다.
마트에서 만두를1+1하길래
양껏 집어왔다.
칠레산 체리 800g에 9990 원
이 정도면 싼 편?이지?
자문 자답하며 담았다.
알도 작고 싱겁다.
싼 이유가 있었구만~~~!!!
만두는 너무 좋아해서 주식으로 먹는다.
체리도 좋아한다.
하지만 체리를 매일 먹을 수가 없는 게 너무 비싸다.
작년에 먹었던 체리작년 여름 도서관 가는 길
도로변 체리 차에서 산 거
한 바구니 2만 원 주고 샀는데, 알도 굵고 맛있었다.
몇년 전 스페인에서 먹었던 체리유럽 가면 체리가 보이는 족족 사 먹었었다.
폰페라다 가는 길에 먹었던 체리
♤ 메뉴 : 샐러드 샌드위치빵, 핫초코, 단감, 귤
어~~~
어릴 때 영진 목욕탕 앞에서 팔던
샐러드빵 맛이다.
크기는 좀 다르지만 한 입 무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지도 않았는데,
순간이동을 한 느낌이 들었다.
미각이라는 마법진이 소환한 샐러드빵을 양껏 베어 물었다.
세입부터는 빵이 느끼해서 금방 마법진 효력이 사라졌다.
손에도 기름이 잔뜩이다.
그 옛날 샐러드 빵집엔 간판이 없었다.
만두와 샐러드빵만 팔았는데,
만두도 맛있었다.
이때부터 만두를 좋아하게 됐었나?
너무 오래돼서 언제부터 만두쟁이가 됐는지 기억이 안 난다.
샐러드빵은 조기품절인 날이 더 많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고로께 같은 빵에 양배추 샐러드를 넣은 빵은 당일이 지나면 더 이상 팔 수 없으니 많이 만들지 않았던 것 같다.
만두는 포장 해 와서 집에서 먹고,
샐러드빵은 집 오는 길에 먹곤 했었다.
오늘은 시간여행을
좀 하는 끼니였다.
과일값이 계속 비싸다.
귤 5kg 한 상자에 18000원이다.
지지난주 14000원이었는데, 더 올랐다.
낱개로 한 바구니씩 파는 걸로 샀다.
4천 원.
단감 7개 5천 원
양파 큰 거 5개 3천 원
귤이 지지난주 산 못난이귤보다
작지만 훨씬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