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양파가 들어간 참치치즈 계란말이와 김치찌개

1인가구 끼니

by 느림 글쟁이
♤ 메뉴 : 현미밥, 김치찌개, 참치치즈 계란말이, 보이차

틈만 나면에서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식사 장면이 나왔다.


메뉴가 정해졌다.


밥 하는 동안 설거지를 하고, 계란말이 할 준비를 했다.


김치찌개는 어제 끓여서 계란 후라이, 김이랑 저녁으로 먹었다.


찌개는 끓일수록 맛있으니까 오늘 더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을 거다.

계란 2개
채썬양파
식용유 넉넉히
골고루 펼침
치즈
참치

계란말이에 어제 김치찌개에 넣고 남은 참치를 넣었다.

접착을 위해 치즈도 넣었는데,

계란 2개가 감당하기엔 참치가 너무 무거웠다.


평소엔 젓가락으로 깔짝거리며 계란 마는데, 찢어질 라고 해서 큰맘 먹고 뒤집개를 꺼냈다.


간신히 말았다.


밥도 잘 됐다.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나의 주식인 현미밥, 식빵, 냉동만두가 냉동실에 꽉 찼다.


부자가 되었다.

ㅋㅋㅋㅋㅋ

평소보다 빨리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입안이 터지도록 처묵처묵 했다.


어제의 스트레스도 싹 날아갔다.

이렇게 단순한 내가 좋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