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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양파 반찬

1인가구 끼니

by 느림 글쟁이


우선 양파 채 썰어 계란 토스트 만들어 먹었다.

남은 거 랑 하나 더 까서 큼지막하게 썰었다.


내손 내 밥 작가님 글에서 배운

세상에서 제일 쉬운 양파조림

을 만들기 위해서다.

레시피에는 간장 2, 맛술 1, 설탕 1, 물 2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걍 맘대로 대충 넣는다.


♤ 메뉴 : 양파 조림

정말 별거 아닌데,

밥도둑이다.




조카가 친할머니에게서 받아온 시래기를 외할머니한테 나물 해달라고 가져왔다.


나도 좀 주라.




완성된 시래기나물.


간 보라 해서 먹어 봤는데,


짜다.




근데, 짜도 너무 짜다.

나물 한 점에 밥 두 숟갈씩 먹어도 짜서 한주먹 밖에 안 되는 나물이 도무지 줄어들지 않는다.


양파 하나를 볶았다.


삼투압 효과 좀 보려고 거기에 나물을 섞었다

♤ 메뉴 : 짠 시래기나물 들어간 양파 볶음

나물에 갖은양념이 되었있어 그런지 잡채 맛이 났다.

양파만 골라 먹게 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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