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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지켜!
내게 보디가드가 생겼다.
내가 집중해서 뭔가를 하고 있을 때, 그 앞으로 와 자리를 잡고 나를 한참을 바라본다. 일에 집중하다 그 시선이 내게 와 살짝 부딪힐 때면, 어김없이 그녀가 보내온 것이라. 그 시선에 나는 웃음 돌려보냈다.
가을이는 이 웃음의 의미를 알까?
누가 누굴 지키겠다는 건지 여전히 그 뜻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뭐. 귀여우면 장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