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의 시작을 주문했다.
스며드는 한 모금의 쓴맛
잔속에 담긴
꿈의 조각들을 마시며
단맛을 찾아 세상 속 소음으로 들어간다.
마음의 여유를 주문한 어느 날
고요한 순간
따사로운 햇살
커피의 온기로
시간을 멈춘 듯 순간을 느끼며
행복을 누리는 사치를 부렸다.
삶의 작은 기적을 주문한 걸까?
뜨거운 증기에 실려 오는 위로
검은색의 깊이,
짙지만 은은한 향기
한 잔의 마법이라도 있는 듯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정리하고,
나를 일으켜 세웠다.
나는 엄마입니다. 작지만 강한 존재 ,꿈을 이루어가는 엄마,그리고 '나'로 바로 서는 작은거인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