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조작하라
인생의 시작은 어디서 부터라고 생각하는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본 적이 있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인생의 시작은 애초에 ‘없다’ 이다.
왜냐고? 우리 생명체의 근본에는 ‘유전’이 있다. 생물학적인 얘기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나의 어미, 어미의 어미, 어미의 어미의 어미 처럼. 나의 성향, 기질, 본능, 성격들에 어디서부터 왔는가 꼬리를 물다보면 결국, 세상이 창조된 아담과 이브까지 가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 뱃속의 콩알만한 태아시절, 엄마의 성향, 습관, 행동패턴, 감정, 생각에 따라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 또한 좌우되기도 하기에 ‘태교’라는 것을 하는 이유겠지. 아버지라는 존재가 유전으로 맞물리면서 또 다른 유전자, 생명체가 조화롭게 진화되는 과정을 거친다.
핏줄이라고 표현하는 그 유전에 진화의 진화를 거듭해서 계속해서 인간은 새 생명으로 태어남을 거듭한다.
이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 이유는 애초에 ‘나’의 존재 자체는 시작을 따지기 어렵다는 뜻이다.
언제까지 만들어지고 태어난 날 것의 그대로의 존재를 그저 물 흐르듯이 흘러가게만 내버려 둘 것인가. 그런 시간들의 연속이 결국 ‘인생’ 이라는 결과를 낳는 것인데 말이다.
이제는 우리가 더 세세하게 세분화하여 우리에게 파도처럼 들이닥치는 부정에너지를 현명하게 조작하여 긍정에너지로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의 인생이 행복과 기쁨이 절로 넘치는 과정의 연속이 될 수 있도록,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느낀바와 깨달은 바를 조금이라도 공유하고 싶기에 책을 쓴다. 오늘도 연구하고 또 연구한다.
내면, 감정, 에너지, 성격, 기질, 성향, 본능, 행동, 패턴.
그 모든 인간을 정의하는 것들에 관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현대사회에 좀 더 똑부러지게 인생을 만들어 살자! 인생의 시작점은 알 순 없어도, 끝은 나 자신이 만들어 장식할 수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