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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서

by U찬스


직장 동료들 중에 코로나로 인해 실직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 일부는 다른 업계로 이동해 새로운 길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분들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지금도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한 채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입니다.


또한 주변 여건으로 인해 일을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분들도 계시리라 봅니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용기를 드리고 싶어 이 소설을 써 보았습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우리 안에 있는 '내면의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찾고 찾다 보면 언젠가는 이렇게 소리치게 될 것입니다.

​"우와! 나에게도 이런 재주가 있었구나! 정말 신기하네!"


평범한 중년의 주부였던 저조차도, 제가 소설이란 걸 쓸 줄은 몰랐으니까요.




태어나서 생전 처음으로 소설이란 장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글쓰기 수업조차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는 제가, 오로지 그냥 쓰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시작한 글이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을 줄로 압니다.

그럼에도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데 영감을 주신 고명환 작가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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