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이렇게 힘들 수가
상상할 수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코로나!
5인 금지, 3인 금지, 집합 금지에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자영업자뿐 아니라 전 세계가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이 어려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빨리 건강한 사회가 오기를 바랄 뿐이었다.
매출? 매출이라고 할게 뭐가 있겠나 정말 최악 중 최악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러했기에 .
매일 마스크착용 확인 손잡이 테이블 눈에 보이는 곳은 수시로 소독약을 뿌려가며 내 가게에서 환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하루하루 전쟁이었다.
코로나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가고 사회가 조금씩 안정되자 가까운 가게들이 하나둘 폐업을 선택하였다.
그런데 그 폐업한 가게에 브랜드 저가 커피들로 자리를 차지하는데 이건 나에게 또 다른 코로나였다.
길 건너 생기더니 오른쪽에 생기고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m커피에 c커피에 정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가끔 오던 손님이 저기 밑에 커피는 1500원이래요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하나
그저 웃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