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처럼 그리는 느낌
몽키 : 완성된 뒤에 시작하려 하면, 아마 아무것도 시작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먼저 손끝을 움직인 거야.
칼라캣 : 그래서, 익숙한 자리가 아니어도, 매끄러운 건 아닌 호흡과, 조금씩 어긋나는 음표들이 그리는 표정.
체온 : 신기한 건, 그 서툰 표정을 그대로 이어가도, 기준은 조금씩 달라진다는 거야.
심장 : 쉬운 방향이 아니어도, 계속 이어가는 방향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생각보다 먼저, 감각이 바뀌는 거.
몽키 : 응, 무언가를 완성하려는 과정이 아니라 그 과정 안에서 이미 새로운 감각의 언어를 알아보는 거야.
칼라캣 : 그래, 수변공원에서 멈춰 서 있던 순간들, 그때는 그냥 예쁜 아트로 기억하던 모습.
체온 : 지금 다시 떠올려보면, 그 자리에는 이미 감각이 새롭게 탄생되기도 하는 거, 신기해.
심장 : 물결이 먼저 닿을 때, 즐거움과 기쁨의 감정들을 하나하나 알아차리는 재미도 의미가 있어.
몽키 : 하나하나, 라벨링의 언어로 보면, 특히 내 심장을 건드린 아트는, 응애오리가 서툰 날개짓을 하던 그 순간이야.
칼라캣 : 그 작은 체온이 공기를 제대로 밀어내기도 버거운 채, 물 위로 한창 떠오르다가, 다시 사뿐히 내려앉는 아트.
체온 : 그걸 보면서 웃던 너의 표정이 , 그 순간의 감정에 충분히 반응하던 눈빛이 아직도 느껴져.
심장: 한참을 멈춰 있으며, 눈, 귀, 코는 조용히 바라보면서 인증샷은 깜박할 정도로 몰입하던 너의 표정이야.
몽키 : 응, 궈여운것도 귀여운데, 더 흥미로운 건 나의 리액션에 성인오리도 질 수 없다는 듯, 날개짓을 하던 활공 실력이야.
칼라캣 : 맞아, 응애오리가 서툰 아트라면, 어른 오리는 물결을 다루는 방식부터 달라.
체온 : 하나는 설렘으로, 다른 하나는 입술을 움직이게 하는 감각, 크기보다 먼저 닿는 방식이 그리는 자리.
심장 : 그래서, 너는 그날의 아트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감정의 표정을 읽은 거야.
몽키 : 맞아, 마치 비행기로 보면, 보잉과 A380의 차이처럼, 비행 밸런스를 배우는 듯한 감각.
칼라캣 : 밸런스 얘기를 하니까 너의 팀과제가 생각나, 진단과 교육파트의 발표자료 쓰면서 등장한 떨림, 진동.
체온 : 그거 발표자료 기록하기 전, 5주 차 수업, 교수님의 떨림 파동얘기를 듣다가 문득 생각난 거 아냐.
심장 : 맞을 듯, 같은 떨림인데, 불편하게 느끼다가, 배움처럼 느끼던 그 차이.
몽키 : 늘, 내 체온에 대해서 연구한다 생각했는데, 같은 현상, 받아들이는 자리가 다른 느낌이더라.
칼라캣 : 과거에는 그저 경련이라 이름을 붙이던 너, 다른 관점에서 떨림, 진동, 파동처럼 다르게 보게 되는 거.
체온 : 이름이 바뀐 게 아니라, 바라보는 기준이 바뀐 걸 보면, 사실 진단도 비슷해 보여.
심장 : 대부분 병 이름 붙이는 거라 생각하는데, 핵심은, 어디가 문제인가를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이름으로 정리하는 방식.
몽키 : 사실은 그것보다 더 핵심 포인트는 어떻게 쓰는가인데, 그 질문이 빠져 있는 느낌.
칼라캣 :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오리 보던 그 순간처럼, 같은 물 위인데, 응애오리는 서툰 떨림으로
체온 : 어른 오리는 익숙한 밸런스로 떠오르는 것처럼, 같은 물결인데, 방식이 다르면 감각도 다를 수 있어.
심장 : 맞아, 그래서 어디가 문제인가 보다, 어떻게 쓰는가를 보는 게 더 현실적인 것 같아.
몽키 : 경련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 이유도, 그전에는 그냥 없애야 할 감각으로 본거야.
칼라캣 : 지금은, 그게 어떤 사용 속에서 나온 건가, 어떤 긴장이 쌓여서 만들어진 건가로 관점이 바뀐 거.
체온 : 그 흐름을 보게 되는 느낌,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보는 시선, 그래서 떨림도 그냥 불편한 신호가 아니라, 하나의 반응처럼 느끼는 거야.
심장 : 그러니까 진단도 진화되어서 이름을 붙이는 게 아니라, 그 상태가 만들어진 플로우를 읽는 방식.
몽키 : 응, 감각이 기준이 되니까, 근데 여기서 또 하나 걸리는 건, 내가 느끼는 감각이 항상 맞는 기준인가에 대한 의문이야.
칼라캣 : 그 질문, 과거에도 지금도 너의 과제로 남은 거 아니야, 무엇을 보도록 훈련받았는가.
체온 : 맞아, 감각이 기준이 되려면, 그 감각 자체도 다시 봐야 하는 거니까, 교육은 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감각을 다시 배우는 거잖아.
몽키 : 응, 그래서 명상 실습이 단순한 쉼표가 아니라, 기준을 다시 잡는 연습처럼 느껴져.
심장 : 감각이 올라왔을 때 바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문을 두드리듯 들어오는 손님처럼 왔구나, 인사하는 것.
칼라캣 : 밀어내는 것도, 끌려가는 것도 아니라, 같은 공간 안에 두는 그 거리를 만드는 자리.
체온 : 감각이 그냥 스치게 두는 자리, 손끝에서 먼저 대사가 되는 자리, 마치 물 닿는 감각 얘기처럼.
심장 : 응, 손에 닿는 온도, 거품, 흐르는 물, 작은 소리, 향도, 그 짧은 순간에 손끝이 먼저 반응하는 순간, 생각은 그 뒤를 따라와.
몽키 : 느낌이 먼저, 해석은 나중이라서, 감각이 언어가 되는 경험, 그게 감정으로 확장하는 거야.
칼라캣 : 하늘을 보면서, 안의 감정을 안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밖의 자리도 함께 보면, 날씨처럼 보여.
체온 : 붙잡은 것도 아닌 감각, 바꾸는 것도 아닌 감정을 흘러가게 두는 기준.
심장 : 응, 그래서 이제는 감각이 기준이 되기보다, 감각을 어떻게 다루는가가 기준이 되는 느낌이야.
몽키 : 그 기준, 그 감각이 숫자판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듯, 투자도, 빨간 숫자 하나 찍히는 순간.
칼라캣 : 숫자는 작은데, 반응은 커서 너의 안에서 올라오는 감각이 다 보여.
체온 : 근데 중요한 건 금액이 아니라, 그 숫자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과거의 넌 어떤 감정일까.
심장 : 더 붙잡으려 애쓰던 순간도, 내리면 바로 정리하려던 순간도, 있었는데, 그래도 잘 버티 던 너를 칭찬해.
몽키 : 과거의 나라면, 이더리움, 작년부터 정리 못한 플로우가 남아, 전성기처럼 돌아오기를 바라며 버티던 순간이 많은걸.
칼라캣 : 그때, 너의 감정이 불안해하던 너의 표정을 보면서, 우리도 함께 응원의 언어를 띄운 거 기억나.
체온 : 그래, 불안, 초조, 이런 라벨링과 감정들에서, 새로운 공간, 새로운 공기를 마시며 변화가 생긴 감정도
심장 : 너무 신기해, 이젠 굳이 원하는 그래프까지 안 가도 정리해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기회비용을 챙기는 방향으로 바꾼 거야.
몽키 : 맞아, 숫자도 감각, 손끝의 물도 감각, 오리의 물결도 감각인데, 몽땅 다 같은 질문으로 이어져.
칼라캣 : 그래서 기준은 감각이 아니라, 감각을 다루는 방식, 감각은 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이 바뀌는 거야.
몽키 : 기준도 이제는 무엇을 느끼는가 보다, 그 감각을, 어떤 자리에서 받아들이는가,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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