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書江)
돌길, 자갈길, 가시덤불,
새로이 지나야 할 길,
갈증이 풀리지 않고, 발이 시리다,
안식처의 문을 두드린다.
붐비고 혼돈스러운 외부 세계,
소음으로부터 피난처를 찾고
신성한 공간의 고요함 속에서 평안을 찾는다.
타오르는 무아지경,
순수한 명료함의 순간에
내면의 신성과 하나가 된다.
영혼의 조화를 찾고,
평화가 펼쳐지는 그곳을 찾아서
방황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