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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일상 一想
빛이 붉은 태양의 외피를 찢고
쏟아져 나온다
빛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갑게 뻗는다
빛은 제멋대로 제뜻대로
모든 곳으로 뻗어나간다
빛은 아직 모른다
빛이 태양이 된 후에라야
자신을 찢고 나올
뜨거운 빛들을 품어야 알 것이다
태양이 견디어 낸 것을
일상(日常)에서 느낀 일상(一想)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책강사, 전통놀이강사, 책샘, 영어강사,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중이며 해외인솔교사, 영상번역가로 일했습니다. 여행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