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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독백
25화
빛과 태양
시작 詩作
by
조은영 GoodSpirit
Nov 5. 2024
빛이 붉은 태양의 외피를 찢고
쏟아져 나온다
빛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차갑게 뻗는다
빛은 제멋대로 제뜻대로
모든 곳으로 뻗어나간다
빛은 아직 모른다
빛이 태양이 된 후에라야
자신을 찢고 나올
뜨거운 빛들을 품어야 알 것이다
태양이 견디어 낸 것을
내장산 신선봉 오르는 길에서 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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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에세이
생명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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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영 GoodSpirit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일상(一想) 에세이와 시를 씁니다. 삶이라는 여행에서 경험하고 느낀 이야기를 쓰는 에세이스트이자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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