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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걷고 또 걷는 교토여행

정말 사람이 많다

by 코네티컷 김교수

모두가 한큐전철을 타고 교토를 갈 때 나는 반대로 JR전철을 타고 교토에 갔다. 이용객이 적어서 앉아서 교토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 협괘선로에서 130킬로로 질주를 하는 신괘속을 타면 30분 만에 신오사카역에서 교토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사진의 기차는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니 그냥 일반전철을 타고 가자.


교토에는 절이 정말 많다. 보통은 입장료가 없다.

신기한 점 1: 불상이 거의 없다.

신기한 점 2: 군사기지처럼 해자가 있다.

신기한 점 3: 건물이 굉장히 높다.


교토는 정말 사람구경하러 가는 곳이다. 관광객이 정말 많다. 천천히 즐길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럼에도 걸어 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잘 찾아보면 사람이 별로 많지 곳도 의외로 많다.


인턴 게이샤를 마이코라고 한다. 게이샤나 마이코의 공연도 볼 수 있다. 게이샤나 마이코의 사진촬영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게이샤의 경우는 게이샤의 사진을 사진촬영하는 것도 금지하는 경우도 있었다.


교토 시내 한가운데 한큐전철을 타면 오사카 우메다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가능하다. 주말의 우메다는 여러 가지로 즐거운 곳이다.


앗! 구준엽 형님이 우메다에서 무료공연을 하는구나! 아 자세히 보니 아니구나....


그러나 이미 공연이 끝나고 다른 아이돌이 공연 중이었다.


일본에 왔으면 그래도 스시는 먹어줘야 한다. 우메다에서 영어메뉴가 없고 카드결제가 안 되는 찐현지인 맛집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메다에키마에 빌딩 지하 2층으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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