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 단풍여행

역시나 여기도 사람은 많았다.

터널을 지나자 그곳에

단풍이 나타났다.

교토 아라시야 마는 일본인들도 단풍구경하러 많이 가는 곳이다. 그래서 단풍구경 관광열차도 있다. 편도 8000원인데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 다만 종점에 도착을 하면 살짝 심심하기는 하다.

그리고 아라시야마 시내도 나름 이곳저곳 재미난 곳들이 많다.

무서운 스님들도 있고

보살님들도 있고

탑이나 신사도 있고

배고프면 스시나 우동도 먹고

넌 뭐냐????

대나무밭에서 산책도 하고

그래도 결국 아라시야마는 단풍구경하러 가는 곳이다.

추운 겨울에 일본 이자카야에 가게 된다면 뜨거운 니혼슈는 아츠깡을 주문하자. 보통은 1홉(180ml) 단위로 판매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보통은 이것만 마시지는 않고 물과 함께 마신다.

오사카 여행의 꿀팁 하나.

주말 우메다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다. 그랜드 프런트 근처와 요도바시 카메라 근처를 추천한다. 그랜드 프런트에서 싱어송라이터같이 생긴 가수들이 공연을 하고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아이돌같이 생긴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