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타루 겨울 풍경
1. 오타루 운하 및 사카이마치도오리 산책
오타루 운하
메이지 시대, 무역항으로서 번창했던 오타루. 지금도 당시의 모습을 남기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리가 남아 있는,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벽돌 창고가 늘어선 '오타루 운하'와 오타루 No.1의 쇼핑 거리 '사카이마치 도오리 등 주요 관광 명소는 JR오타루역에서 도보로 돌아볼 수 있다.
2. 오타루 카페
오타루에는, 옛날부터 사랑받고 있는 오래된 카페나 옛 건물을 리노베이션 한 카페, 인기 스윗츠 메이커들의 세련된 카페 등, 다종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있다. 각각의 가게에 특색이 있기 때문에, 돌아보기에도 바쁘다. 오타루의 심벌이라고도 할 수 있는 루타오는, 콘셉트가 다른 6개의 점포가 오타루 운하 주변에 흩어져 있다. 메르헨틱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본점은 2층이 카페로 되어 있으며, 본점 한정의 갓 만든 생 케이크는 사르르 녹는 듯한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우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옛 석조 창고를 리노베이션 한 '기타이치 가라스 3호관의 기타이치 홀'도 추천한다. 167개의 석유램프가 부드럽게 비추는 매장에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사진으로 남기는 거리
마음껏 카페를 둘러본 후, 다음은 시가지 산책으로. 마음에 드는 스폿을 발견하면,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 스마트폰 카메라도 사진을 찍어 sns로 올릴 수 있다. 오타루 운하뿐만 아니라 선로 위를 걷는 진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미야 선 철거지」나 「스미요시 신사」라면, 멋진 인스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4. 텐구야마에서 보는 오타루
텐구야마까지는 JR오타루역에서 버스로 약 17분. 산 정상에 있는 'TENGUU 테라스'에서는 오타루의 거리와 그 너머의 오타루 만까지도 볼 수 있다. 저녁에는 산간에 가라앉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홋카이도 3대 야경의 하나이기도 한 야경 명소로도 알려진 곳이다.
5.사카이마치 거리
예술촌
약 900m 정도 이어지는 사카이마치 도오리는 오타루 제일의 쇼핑 스트리트이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에는 약 3,400종류, 약 25,000점 이상의 상품이 갖추어져 있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을 나와 거리를 10분 정도 걸으면, 「오타루 예술촌」에 도착. 20세기 전반에 지어진 역사적 건물 안에 아름다운 교회 스테인드글라스 등 세계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다채로운 아트에 흠뻑 젖게 된다.
6. 오타루 초밥
오타루 시내에 신선한 생선으로 만드는 오타루 초밥 가게 약 100여 점포에 이른다. 초밥 장인의 수준도 높고, 항구도시만의 신선한 생선을 사용한 맛있는 초밥을 맛볼 수 있다.
7. 밤의 오타루
해가 지면 63기의 가스등이 따스하게 비추는 오타루 운하, 풍경이 낮의 모습과는 달리 등불이 운하에 비친 낭만적인 광경으로 변한다. 밤의 오타루를 만끽하고 싶다면 오타루 운하 나이트 크루즈에 참가해야 한다. 뱃사공의 운하 해설과 작은 이야기를 들으며 작은 배를 타고 있으면 한때 번창했던 오타루 항구의 모습이 눈에 떠올라 마치 시간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8. 겨울 오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