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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병원에 의존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지?

중년여성의 성장기- 건강하게 살기

by 지식농부

나는 건강검진을 거의 하지 않는다. 의사가 권하는대로 병원에 가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병원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올해 1월에 오른손목이 부러졌을때 정형외과 병원이 없었다면 제대로 뼈가 맞추어 지지 않아 삶의 질이 떨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질병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


서양의학이 우리에게 만능의 치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 명문의대 현직 의사가 그런 내용으로 말한 책이 나왔다. 새 책의 제목이 어마무시하다.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이다. 서양 현대의학은 과학이고 수많은 데이터에 근거해 틀릴 리가 없다고 믿어왔는데 그런 생각에 균열을 일으킨다.


약 10년 전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건강에 관한 의대교수 3명의 강의를 들었다. 그분들은 신념있게 현장에서 약보다 다른 방식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었다. 가공음식의 안 좋은 점과 노인들의 과다한 약복용에 대해 그래서는 안되는 이유를 말해주었다.


평소에도 약을 좋아하지 않고, 가공식품을 잘 먹지 않았지만 이 3분 의사의 강의를 듣고 병원에 자주 가지 않아야겠다. 의사에게 의존하면 안되겠다 확신하게 되었다. 그 후 대학원을 자연건강학과를 가서 몸에 대한 공부를 더 하게 되었다. 우리 몸은 항상성, 면역력, 회복력이 있다. 내 몸을 믿고 깨끗하고 담백한 음식을 먹으면 병원, 의사에 의존하지 않게 된다.


병원은 있어야 하지만 병원에 자주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은 각자가 해야 한다.약으로 고치고 현대의학의 현란한 이론으로 고쳐진다는 의존적인 생각보다 매일 몸의 상태를 체크하고 배가 부르게, 몸에 무리하지 않게 실천하는 일이 필요하다. 나는 채소과일식을 하며 다양한 영양소와 미네랄을 섭취하고 있다.


#건강한몸 #가공음식 #의대교수 #채소과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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