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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안먹기&대안찾기

중년여성 성장기- 건강한 자연건강식 추구

by 지식농부

P여사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책을 오픈방에서 읽고 자유토론했다.

매일 1시간씩 10일 동안 온라인, 줌에서 만나 책을 분량대로 읽은 후 식생활 경험과 고민을 나눈다.


2일차, 먼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둘러 봤다. 식품회사, 기업, 가게는 소비자 건강과 무관하다. 착한 가게가 있지만 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는 주주의 이익을 더 우선한다. 학계, 연구자는 어디서 누가 연구비를 주느냐에 따라 말한다. 권위에 휘둘리지 말고 비판적으로 듣자.


가공식품의 안 좋은 점은 3가지다.

정제당, 나쁜지방, 첨가물이다.

경화유지와 첨가물은 몸에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생리기능이상, 신경전달물질에 피해, 뇌기능장애를 유발한다.


3가지 동시에 섭취시 유해성 더욱 상승한다. 그러기에 가공식품을 대하는 소비자 역할이 중요하다.

소비자 마인드가 달라지면 제조회사는 바뀔 수밖에 없다. 소비자가 안 사먹으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으로 개발할 것이다.

2502일본 채과식1.jpg 건강한 채소과일식 실천- 박경옥 웰니서


같이 공부하는 멤버는 채소과일식을 실천하는 분들이다. 50대, 60대 여성이 많다. 먹거리에 관해 공통점이 많다. 어릴 때 먹을 것이 부족해서 불만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소중한 경험이다. 촌에서 자라 변변한 간식, 음료수, 특히 단맛나는 먹거리가 거의 없었던 환경이 축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50대, 60대 중년 여성들의 지금 고민은 손자들 식생활이다. 손자가 10살 아래도 있고, 10대도 있다. 아이들은 무차별적인 단맛, 가공식품 , 청량음료 등 건강하지 않는 먹거리에 노출되어 있다. 안 먹게 하기가 참 어렵다. 자녀가 있는 딸이나 며느리에게 건강한 채과식, 건강한 먹거리를 권하는게 조심스럽다. 그들에겐 그들의 습관과 생각이 있으니!


P여사는 라면은 가끔 먹는다. 스낵, 초코파이, 껌, 캔디, 아이스크림, 가공식품 거의 안 먹는다. 그러기에 대형슈퍼에 가면 살 게 없다.최근에 집밥으로 손님을 초대한 적이 있다. 맛있는 케잌이 선물로 와서 함께 먹었지만 속은 불편했다. 손님으로 올 때 맨손으로 오기 미안하다면 케익 대신 쌀, 팥, 콩, 녹두, 견과류를 가져오기를 추천한다. 아침 채과식에 먹어도 좋고 두고 먹어도 좋은 1석2조다. 어떤 분은 참기름, 들기름, 피스타치오를 가져왔다. 감사했다.


3일차는 가공식품 안 먹을 용기가 주제였다. 정크푸드의 특징은 크게 3가지다. 정제당, 정제유(나쁜 지방) 식품첨가물이 누군가에겐 문제 없어도 내 몸엔 안 좋을 수 있다. 멤버들은 껌좀 씹어 본 젊은 시절을 돌아봤다. 친구들과 놀던 추억과 재미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달콤한 맛과 이별하기로 다짐했다. 라면, 초코파이, 껌, 아이스크림, 음료(드링크류)는 이제 건강을 해치는 물건이다. 식품이 아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헤어질 결심'을 하고 끊자!


P 여사가 방장으로 있는 '건강기초탄탄' 오픈방 멤버들은 아침 채소과일식하는 건강한 식생활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과자를 안 먹으니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예전에 비뇨기과에 다녔는데 안 간다. 피부가 좋아졌다. 나쁜 지방이 든 과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알고 나서는 대체품을 찾는 노력을 한다. 한0림에서 코코아 버터로 만든 초코00를 사먹었다. 손자들과 손잡고 가서 샀다. 예전에 엄마가 해주시던 늙은 호박전, 쑥떡, 다식, 정과 등 전통의 건강한 음식을 되살리고 새롭게 개발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좋은 음식을 먹으려면 음식에 대한 공부와 인식이 중요하다. 인식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면 병원에 덜 가는, 병원에 의존하지 않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채소과일식 #건강한식생활 #가공식품 #정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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