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욕심많은 성격이 중년이 되면 달라질까?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인간관계, 성격
p여사, 10년 만에 예전부터 아는 사람을 만났다. 가끔 보는 사람이라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수 있었다. 그는 어릴 적 자신이 욕심이 많았다고 한다. 남이 가진 것을 보면 과정은 생략한 채 빨리 손에 넣고 싶었단다. 그 부작용으로 주변 사람에게 놀림을 받곤 했다. 청소년 시절에 부모님과 대화할 시간을 가지지 못해 고민을 풀 수 없었다고 한다. 우울하고 힘든 청년기를 지나면서 영화와 책을 많이 보고 자신의 욕망과 솔직하게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사람이 어릴 적 따돌림을 받은 이유는 무엇이고 중년에 와서 어떻게 변했을까?
어린이가 주변 사람들이 이해못하는 행동을 할때 어른이 혼내기만 해야 할까? 70년대 부모들은 자식을 돌볼 여유가 없었다. 아이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로 물건을 훔치고 다른 아이를 훼방놓고 싫어하는 행동을 한다. 이는 5가지 감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1.인정 욕구: 부모, 친구, 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2.경쟁 심리: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3.결핍감: 물질적, 정신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채우고 싶어합니다.
4.불안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싶어합니다.
5.미성숙한 가치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직 깨닫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자 스스로의 생계를 책임지면서 서서히 변했다. 일에는 책임감이 따른다. 아이처럼 행동하면 생존이 위험하다. 남탓하며 자신은 안 바뀌는 사람은 나중에 서서히 파괴된다. 그런 환경에서 자신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자각하고 성격과 행동을 바꾸는 사람이 있다.
벚꽃나무 큰 둥치에서 핀 꽃- 박경옥 웰니서 성인이 되어 변화된 성격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성숙함과 책임감: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게 됩니다.
안정적인 감정 조절: 감정 표현이 능숙해지고, 감정 기복이 줄어듭니다.
내면의 가치 추구: 외부의 평가보다 자신의 내면에서 가치를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현실적인 미래 계획: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변화의 이유:
다양한 경험: 삶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자기 성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과거의 행동을 반성합니다.
인간 관계: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배우고 성장합니다.
가치관의 변화: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고생과 역경: 고생과 역경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더욱 강해집니다.
고생 끝에 어린 시절의 자신을 이해하고 변화된 사람을 동화버전으로 본다.
어린 시절에는 성공과 인정을 향한 강한 욕심을 가졌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경쟁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했고, 오히려 불안과 스트레스만 가중시켰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예상치 못한 고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사업 실패, 인간 관계의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이 그를 덮쳤습니다. 그는 좌절하고 절망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했습니다.
고생 끝에 그는 어린 시절의 욕심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성공과 인정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 우정, 나눔, 봉사,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존중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남들과 경쟁하는 대신, 협력하고 나누는 삶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이전보다 훨씬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진정한 행복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오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어린 시절의 욕심은 때로는 우리를 성장시키는 동기가 되기도 하지만, 지나친 욕심은 오히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외부적인 성공이나 인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가치를 찾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P여사는 10년만에 만난 사람과 대화하고 감동했다. 울릉도의 강한 바람에 척박한 바위에서 자라는 향나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때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지만 세상의 세찬 바람에 꺾이지 않고 자신을 지켜낸 향나무 같은 그 사람은 요즘 주변사람에게 책을 선물한다고 한다. 사람은 스스로를 바꿀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사람의 위대한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