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리더쉽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인 입문벙법

리더쉽은 '집단의 목표와 내부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집단 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으로 정의됩니다. 비슷한 단어로는 '지도력', '통솔력'등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2명 이상이 모이면 '집단'이 되는데, 집단에는 반드시 리더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리더는 집단안에서 리더쉽을 발휘하게 됩니다. 리더쉽을 통해 집단은 목표달성을 향해 그 기능이 촉진되는 것입니다.

리더쉽을 발휘하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리더가 '언제 할 것이다', '이렇게 할 것이다'와 같은 목표를 제시하면 집단은 그에 따라 움직입니다. 반대로 리더가 방침을 제시하지 않으면 집단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방향을 잃고 우와좌왕하며 목표 달성이 어려워집니다.

리더쉽에 대한 고찰로 잘 알려진 심리학 이론 "PM이론"이 있는데 이것은 리더쉽은 아래 2가지 벡터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퍼포먼스(P): 구성원에게 강제적인 압력을 가하고, 질책, 꾸짖음으로써 향상, 개선으로 향하게 하는 행동

유지관리(M): 구성원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우선시하고, 응집력과 결속력을 중시하여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행동

P는 강제력을 수반하는 것으로 일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쉽지만, 집단의 결속력과 구성원들의 의욕저하가 우려되며, M은 집단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리더의 인기는 높아지지만 성과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해 P와 M이 각각 필요합니다. 핵심은 'P와 M의 균형'이 중요한데 P와 M의 균형은 9:1 비율로 성과를 내는 리더가 있는가하면, 1:9 비율로 성과를 내는 리더도 있습니다. 정답은 다양하기에 리더는 상황에 따라 P와 M의 균형을 고려하면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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