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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취업활동과 사회상식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인 입문방법

by AI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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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3, 4학년이 되면, 취업을 위해 '취업 대책'을 세우게 됩니다. 대학 내에서나 외부에서 열리는 세미나, 관련 서적등을 통해 취업 대책의 요령을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런 취업 대책은 취업을 위한 전략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일반적인 사회에서의 '사회 상식'에 해당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취업 대책과 사회 상식은 동일한 것이므로 취업대책을 배우면 사회 상식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사회에서는 능력은 있지만, 사회상식이 부족하여 경력형성에 손해를 보이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취업준비생들이 커리어에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취업준비의 요점과 사례를 소개하여 독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삼고자 합니다. 우선 '스포츠'를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스포츠에 어떤 형태로든 관여하는 일, '스포츠 직업'에는 어떤 직업, 직무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스포츠 관련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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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는 다양하지만, 이들은 '스포츠 직업'이라는 공통점은 높은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로 한다는 점입니다. 의사소통 능력이 높으면 활약할 수 있고, 부족하면 활약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아무리 실력 또는 능력이 뛰어나도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고객이 모여지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전문지식, 기술도 필요하지만, 역시 일은 사람과 사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활약 여부는 의사소통 능력의 유무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이는 어느 직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의사소통능력이란 어떤 것일까요? '의사소통'의 정의는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이 서로 의사나 감정 및 생각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언어, 문자, 바디랭기쥐 등을 매개로 이루진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취업활동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의사소통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표현력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응원받는 능력

협동심

긍정적인 자세



⑴ 차별이 없는 대응

취업 활동은 채용 결정을 위해 합동설명회, 개별설명회, 1/2차 면접전형, 최종면접등 많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응시자는 이 과정에서 매번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접촉하게 됩니다. 이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 중 하나가 이들 채용 담당자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연계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채용전형에서 채용담당자 A의 평가는 채용담당자 B, C에게도 공유되는 것입니다. 즉, 채용담당자 간에는 아래와 같은 공유가 이루어집니다.


A: "방금 전 학생의 면접태도가 어땠어요?"

B: "인가도 잘하고 좋은 학생이었어요."

C: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A: "그렇군요. 누구에게나 좋은 인상을 주는 인재인 것 같네요."


따라서, 취업활동에서는 채용담당자를 포함하여 접촉하는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대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접촉하는 사람을 이 사람은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잘 대응하고, 이 사람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니까 대충해도 된다는 식으로 구분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⑵ 채용담당자의 목소리

여기서는 채용담당자의 의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채용전형에 있어서 종합직, 일반직, 전문직, 자격증 필요성, 업종, 직종등에 따라 전형기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채용하고 싶은 인재상'은 어느 기업이나 비슷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채용담당자가 생각하는 '채용하고 싶은 인재상'은 어떤 것일까요? 대표적인 예로는 아래와 같은 것을 말할 수 있스빈다.


인사 잘하는 사람

인상이 밝은 사람

보고 및 연락이 가능한 사람


반면에 채용담당자가 '채용하고 싶지 않은 인재상'의 대표적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인사를 잘 못하는 사람

인상이 어두운 사람

대화를 해도 반응이 없는 사람


이는 업종이나 직종을 불문하고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취업 대책이 그대로 '사회 상식'에 해당하는 것은 앞서 말했지만, '채용하고 싶은 인재상'도 그대로 '사회 상식'에 해당합니다. 반면에 '채용하고 싶지 않은 인재상'은 조금만 신경쓰면 개선할 수 있습니다. 우선 3가지 항목 중 우선 '인사'는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으로 "인상이 어두운 사람"은 표정을 풍부하게 하고, 무표정을 피하고, 손짓등의 바디랭귀지로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긍정적인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주는 인상이 크게 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대화를 해도 반응이 없는 사람"은 결코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듣지 않는다", "관심이 없다", "무관심하다"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의적인 것이 없더라도 '듣지 않는 사람', '관심이 없는 사람', '무관심한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갖는 사람은 만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 때 '당신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듣고 있습니다'라는 태도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취업활동의 기본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⑶ 면접 및 서류전형, 자기PR

취업활동에서 면접에서 말하는 내용과 제출서류(이력서 및 경력서 등)에 기재하는 내용은 통일성, 정합성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직접 제출서류를 작성함으로써 면접에서 말해야 할 내용도 머릿속에 정리되어 면접에서 월활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면접에서 중요한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자기PR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우선 자기PR은 "간결하게 짧게"한다는 것이 철칙입니다. 긴 이야기를 듣거나 긴 글을 읽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이야기도 글도 서론이 길면 끝까지 듣지 않고, 끝까지 읽지도 않습니다. 독불장군식, 자기 자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밝고, 협조적인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이때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겸손하게 포함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일의 성과 이면에는 B와 C라는 사건이 있었고, 이를 통해 내가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지원자가 입사 후, 활약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 말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고, 어떻게 성장했는가'라는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⑷ 면접과 서류전형 시 대화

면접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목소리로 신입사원들은 "잡담을 못한다"라는 소리, 즉 "잡담 능력이 떨어진다라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면접에서는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채용담당자와 지원자가 잡담(또는 사담)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잡담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채용 담당자에게 잡담은 지원자의 워밍업, 사회성 확인, 의사소통능력 확인등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잡담에서 이미 재춍전형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잡담을 거쳐 본론인 질의응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대화에 대해 몇가지를 확인해 봅시다.

대화를 촉진하는 방법으로 '의사소통 5가지'가 있습니다. 이는 "상응, 반복, 공감, 승인, 질문"으로 구성됩니다. 이 5가지를 대화에 균형있게 섞어 사용하면 누구와도 원활하게 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면접에서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면접을 시작할 때 면접 기회를 준것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여려 명이 동시에 면접(집단 면접)을 보는 경우에는 같이 면접을 보는 응시자에게도 가볍게 인사를 한 후 시작합시다.


질의응답에서는 항상 결론을 먼저 말하고, 설명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설명해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한번의 답변이 끝없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질의응답은 대화의 핑퐁게임에 의해 이러우집니다. 답변은 그때그때 조금씩 여러번 반복해도 문제는 없습니다. 채용담당자가 제공한 주제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로는 본론에서 벗어난 주제도 있을 수 있지만,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고, 대화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대화 중 눈맞춤(아이컨텍)에 채용담당자가 한명인 경우에는 그 한명과만 눈맞춤을 주고받으면 되지만, 채용 담당자가 여러 명인 경우에는 여려 명 모두와 균형있게 눈맞춤을 하면서 대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러 방향에서 시선을 주고받을 수 있어 채용담당자와 응시다 모두 긴장감이 해소되고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면접 또는 집단 면접을 보고 그룹토론을 할 때는 다른 응시자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고 이견이 있더라도 그 자리에서 비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는 긍정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업무 중에도 싫은 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사람에게 쓴소리를 해야 할 때가 있지만, 면접은 일상이 아니므로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면접은 일상이 아니기 때문에 긍정적인 표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대화가 많은 사람에게는 에너지도 활력도 느껴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대화와 부정적인 대화에 대해 내용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표현이 될 수 있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 "이 프로젝가 성공할 것 같습니까?"

B: "잘하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 표현>

B: "제대로 하지 않으면 실패할 것 같습니다." <부정적 표현>

A: "이 프로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B: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긍정적 표현>

B: "어려울 것 같지만,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정적인 표현>


독자는 어떤 표현에 더 좋은 인상을 받으셨습니까?


다음으로 면접 준비의 기본이 되는 "지원동기"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면접에서는 응시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동기를 바탕으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따라서, 면접에서는 확실한 지원동기를 준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떄 기업의 홈페이지나 팜플렛에서 얻은 정보만으로 지원동기를 준비하면 밋밋한 지원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과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독창성이 있고, 사전에 조사한 내용이 포함된 지원동기를 준비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예로는 직접 발로 뛰며, 기업 사업장 주변을 답사하고 오감으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지원동기를 들 수 있습니다.


<예1> 예전에 귀사의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직원분들이 활기찬 표정으로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예2>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귀사의 매장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저도 지역에 뿌리내린 귀사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덧붙이면 지원동기의 독창성이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면접이 끝나면 인사말과 감사의 인사를 한후, 앉았던 의자를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 놓고 퇴장합니다. 응시자는 "빨리 이 긴장감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 빨리 끝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서 의자를 원위치로 돌려놓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합니다.


면접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끝이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을 잘 마무리해야 채용담당자에게 좋은 여운을 남기고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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