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사업하는 분들과 가끔 소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듣다보면 많이들 힘들다고 푸념을 한다.
무역하는 분들, 자영업자 분들 모두 거래는 줄고 매출도 줄고 오르는건 임대료와 인건비, 자재비 등이라서 매달 적자를 유지하며 근근히 버티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한때는 일이 많아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늦게까지 작업하며 보람됬던 시절을 회상한다.
돌이켜 보면 진짜 좋았던 시절이 있긴 했나?
서민들은 항상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하며 어떤달에는 미소를 짓고 어떤달에는 한숨을 쉬며 놓을수 없는 일을 하는 것이다.
가끔있는 가족과의 여행, 자녀의 100점짜리 시험지, 잠깐이지만 가득찼던 잔고 등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더 잘될수 있다는 희망 하나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뉴스나 미디어에서는 늘 해마다 한국경제의 위기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저자는 누가 물어보면 여기저기서 어려워지는 위기설 보다는 극복해서 잘 넘길수 있는 가능성을 주로 이야기 하는 편이다.
지난 8월 ‘WORLD BANK’ 가 대한민국을 중진국을 극복하고 고소득 국가로 대열에 오른 모범국가로 선정하고 그 비결에 대해서 보도했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중진국들이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신흥국이 고소득 국가로 도약하지 못하고 잠시 정체되서 그 자리에 머무는 현상이 있는데 1인당 국민 총소득이 13.000달러를 넘어야 고소득 국가라 부른다.
이러한 국가들은 약 5천달러에서 1만달러 아래로 머물면서 발전이 더뎌진다.
한국의 국민소득은 1960년 1.200달러에서 2020년 3만3천달러를 넘었다.
경제 개발단계부터 외국자본에 힘입어 기술도입을 하고 교육을 통해 생산성을 확대시키는 전략이 혁신적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교육열이 높은데 자녀교육에 많이 투자를 하고 열심히 살면 누구나 잘살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교육, 기술개발, 생산시설 등에 투자가 늘어나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할수 있는 기반으로 자리잡을수 있었다.
특히 국가적 위기가 찾아왔던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뼈를 깎는 고통을 겪으며 산업에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며 혁신에 성공했다고 말한다.
세계은행은 중진국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한국을 벤치마킹해서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모두 어깨가 늘여져 힘들어 하지 말고 25년 새해에는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어보자.
여러분 모두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