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벌써부터 넌더리가 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자파가 백해무익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써갈 이야기의 핵심 주재는 전자파의 유해성인데, 이 주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도 전자파가 뇌졸중, 기억력 저하, 집중력 저하에 기여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한 만큼
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사과학, 대체의학이라고 비난해도 상관없다.
현재는 타르, 납이 유해하다는 걸 누구나 안다.
하지만 왜 타르, 납으로 인해 사망했던 사람들이 무수했을까?
그때 당시에는 타르나 납의 유해성이 증명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으며, 정신적인 피해까지도 입었다.
우리는 언제나 자연을 탈은폐 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기 때문에 누가 옳고 그르다고 섣불리 판단하는 건 당신에게도 좋지 않을 것이다.
타르나 납도 과거에는 전자파처럼 그 유해성이 특별히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타르나 납은 왜 전자파에 비해서 그 유해성이 빠르게 증명되었을까?
그것은 바로 전자파(방사선)의 특징 때문이다.
타르나 납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물질인 반면, 전자파는 인간이 인지할 수 없다.
또 현대 사회에서는 전자파 없이 원활한 업무를 진행하기 어렵다.
하지만 무선통신기기 기업들이 그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며, 실제로 표기하는 회사도 있는 것으로 안다.
애초에 한국도 전자파의 유해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당신의 휴대폰도 설정 어딘가에는 전자파에 관한 안전검증에 관한 글이 있을 것이다.
전자파도 방사선의 한 종류이며, 인간에게 치명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