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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방

by 차주도 Mar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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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방 放

              
산다는 것이
 순간 행복인데
묻어두고 낭비하는 욕망 慾望 때문에
꿈속에서 맛본 말 없는 말이나
닭장 속에서 계란을 보는 풍경마저 지워버리고
눈을 뜨면
또 어리석은 한 줄의 시어 詩語를 찾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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