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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by 차주도

우정 友情


살다 보니
친구는 … …
둘이 전부더라.

술 마실 땐
서로 다투다가
돌아서면
서로 챙기더라.

그래서
더욱 깊어지더라.


시작 노트

죽마고우 竹馬故友나
친구 親舊나
오래 전의 사람이라
언제 만나도 격의 隔意가 없어 편합니다.

나이 드니
게을러져 만나는 횟수가 줄어 서글퍼지기도 하지만
생각만으로도 미소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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