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는 왜 그 색일까,
정이 안 가게
오래 못 쳐다보게
얼른 고개를 돌리란 듯이
마치 안에서 벌이는
전쟁 참화를 외면하란 듯이.
정히 봐야겠으면
단단히 각오하란 듯이,
삭막하게
각박하게
도시는 왜 그 색일까.
김민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소설도 쓰지만, 브런치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시를 연재해서 출간하려고 합니다. 사람 사는 얘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니 지켜봐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