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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Epilogue)

저와 함께 체험한 직장인 대학원생의 삶은 어떠셨나요?

by 킴익스피어

2024. 12. 30. '야 너두 논문 잘 쓸 수 있어'의 프롤로그로 시작하여 후속편인 '직장인 대학원생을 위한 가이드'까지 총 60화의 연재를 마무리한다. 블로그에 써 내려간 소소한 글을 모아 적당한 순서와 내용 구성으로 엮어내니, 나만의 그럴싸한 브런치북 두 권이 완성된 것 같아 뿌듯하다. 브런치북 글을 보고 블로그에 찾아와 이것저것 질문하는 분들도 계셔서 정성껏 답해드리기도 했다.


프롤로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최우수 논문상을 받기까지의 고군분투한 과정을 기록하고 싶었고, 나처럼 대학원 생활 또는 논문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니, 점차 기억도 흐릿해진다. 이렇게 글로 남겨두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최우수논문상을 받은 내 논문은, 브런치북을 연재하는 기간 중 저명한 학회지에 출간되었다. 이 과정 또한 쉽지 않았으나, 결국 이뤄냈다.


세상의 모든 대학원생을 응원한다. 특히 직장을 다니며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에게 말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하루에 공평하게 24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을 어떤 이는 돈처럼 아껴 쓰고, 어떤 이는 흐르는 물처럼 마구 써버리기도 한다. 적어도 내 글을 읽은 독자분들은 지금 이 바쁜 시간을 즐기며,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꼭 이루기를 희망한다. 그렇게 하기를 다짐한다면 꼭 이룰 것이다.


"저와 함께 체험한 직장인 대학원생의 삶은 어떠셨나요? 제 브런치북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해 주시고, 다음에 또 다른 주제로 찾아올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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