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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여기서 왜 나와? 르메르 2025 FW 컬렉션

르메르가 감각적인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by Singles싱글즈 Jan 24. 2025

르메르 2025 FW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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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브랜드 르메르가 감각적인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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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르메르와 사라-린 트란이 이끄는 르메르가 파리의 보쥬광장(11 Place des Vosges)에서 2025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실제적인 인물들의 삶을 조명해 그들의 개성, 열망, 그들이 일상에서 필요로 하는 옷을 담았다. 르메르의 특유의 구조적인 테일러링과 한 층 디벨롭 된 워크 웨어, 실크 파자마 세트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룩들을 통해 다양한 TPO에 알맞은 룩을 제안한다. 



이미지 출처 : 르메르이미지 출처 : 르메르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 유독 돋보이는 건 다채로운 실루엣. 트위스트 헴라인, 벌룬스커트, 롱 플루이드 팬츠 등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움직임의 볼륨 넘치는 아이템들과 보디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매치했다. 여기에 허리에 묶은 스웨터, 서스펜더와 같은 아이템을 통해 감각적인 레이어링을 선보였다. ‘색감 맛집’으로 불리는 르메르 답게 컬러 팔레트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 회갈색, 바닐라, 돌색 등 부드러운 컬러를 컬렉션 전반에 활용해 따뜻한 무드를 선보였으며, 여기에 스칼렛, 코발트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로 악센트를 주었다. 




이미지 출처 : 르메르이미지 출처 : 르메르


무엇보다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화제가 된 건 바로 런웨이 무대에 선 배우 ‘배두나’. 광택 도는 브라운 레더 롱 코트를 입고 멋진 캣워킹을 선보였다. 그녀가 가진 독보적인 아우라와 르메르의 미니멀리즘이 만나 브랜드가 추구하는 우아한 여성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수많은 매체와 인스타그램 리그램을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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