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식습관 5가지

by 일분 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도,

몸이 잘 안 변한다고 느껴진 적 있나요?


그럴 땐 식단을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 효과는 운동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운동량이 늘었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식습관이 발목을 잡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은 운동 효과를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식습관 5가지를 정리해봅니다.



1. 공복 유산소 후 아무거나 먹기


공복 유산소는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운동 직후 인슐린 감수성이 급격히 높아진 상태에서

정제탄수화물이나 고지방 간식을 먹는다면

오히려 지방 저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체 전략:

공복 유산소 후엔 단백질 + 복합탄수화물 조합이 필요합니다.

예: 삶은 계란 + 고구마, 두유 + 현미밥 등


2. 단백질 섭취를 하루에 몰아서 하는 습관


근육을 만들고 싶다면 하루 단백질량만큼이나 섭취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경우,

단백질 합성률이 낮아지고, 나머지는 에너지로 소모되거나 배출됩니다.


관련 연구:

텍사스대학(2014)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을 세 끼에 고르게 나눈 그룹이

한 끼에 몰아 먹은 그룹보다 근육 합성률이 더 높았습니다.


대체 전략:

매 끼니에 단백질을 20~30g씩 고르게 분배하세요.

예: 아침 두유 + 계란, 점심 닭가슴살, 저녁 두부 등


3. 운동 직후 탄수화물 회피


운동 후엔 몸이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상태입니다.

이때 탄수화물을 무조건 피하면,

회복이 늦어지고 근육 손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관련 연구:

운동 후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 합성률이 증가하고 근육 회복이 빨라진다는 논문이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바 있습니다.


대체 전략:

운동 후 30~60분 안에 단백질 + 탄수화물 섭취

예: 그릭요거트 + 바나나, 단백질쉐이크 + 오트밀 등


4. 수분 섭취 부족


운동 중 수분 2%만 부족해도 근력과 집중력이 급감합니다.

특히 여름철이나 실내 운동 시 땀 배출량이 많으면

탈수 상태에서 운동을 지속하는 셈이 됩니다.


관련 연구:

Journal of Athletic Training에 따르면,

적절한 수분 섭취는 근육 수축력과 운동 지속 시간 모두에 영향을 줍니다.


대체 전략:

• 운동 1시간 전 물 300~500ml

• 운동 중 15~20분 간격으로 소량씩 수분 보충

• 땀이 많은 사람은 미네랄 워터나 전해질 음료도 고려


5. ‘운동했으니 먹어도 돼’ 식의 보상 심리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운동 후 “이 정도면 먹어도 되겠지”라는 보상심리로

군것질, 배달음식, 술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하루 운동이 무효화되는 건 순식간입니다.


관련 데이터: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 보상심리로 식사를 더 많이 하게 되는 그룹은

오히려 체중 증가 경향을 보였습니다.


대체 전략:

운동 후 식사는 보상이 아니라 회복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세요.

자극적인 음식 대신 몸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결론


운동의 효과는 식습관이 받쳐줄 때 비로소 나타납니다.

많이 먹느냐, 적게 먹느냐보다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식습관 하나만 바꿔보세요.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빨리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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