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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깎은 풀 냄새

디카시

by 힐링작가 김영희


산책길에서 맡는

갓 깎은 풀 냄새는

내 마음 깊은 곳까지 파고든다

유년 시절 풀각시 만들던

앳된 추억까지 불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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