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아들에게 전하는 100가지 삶의 지혜

마흔 여덟 번째 지혜 “아들에게 전하는 미안함”

by 우상권

아들아..오늘은 너에게 아빠가 너에게 느끼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사과의 편지를 적고 싶구나.. 너도 이제 어느덧 13살이 되었구나,..아빠의 관심과 사랑이 많이 부족하였어도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하고 바르게 커줘서 너무나 고맙다..너 가 어렸을 때는 아빠가 너무나 바빴고..이제는 아빠가 시간이 조금씩 생겨나니 너 가 너무나 바쁘구나..시간의 추가 너 와나는 어쩌면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하게만 느껴진다..이런 시간의 엇박자 속에서 안타까움은 있지만 세상에 소중한 것을 동시에 다 가질 수는 없는 것처럼 자연스레 이 또한 순응하게 된다..

아들은 요즘 어떠한 즐거움으로 살고 있니? 아빠는 너의 나이를 되돌아보면 친구가 전부였던 것 같다..지금 다니는 국제학교가 모든 것이 감사한 것들로 가득 차 있지만 , 친구가 너무 적은 것이 늘 아쉬운 것 같다..아빠처럼 운동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이 생겨나면 그것에 집중을 넘어 집착을 하는 모습도..부정할 수 없는 나의 아들인 것 같다..아빠가 열심히 산다는 핑계로 너의 어린추억을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나 미안하게 생각한다..너 가 7살 때인가? 아주 어린나이였지만 ..아빠가 함께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니깐..너 가 그랬지..“아빠 괜찮아..아빠는 열심히 일하잖아..아빠덕분에 엄마와 내가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해..” 너무나 어린 나이였지만 이런 성숙한 말을 하며 아빠를 위로할 때 너무나 힘이 되고 자존감이 너로 인해 가득 차올랐던 것 같다..아들아..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소중한 나의 아들아..아빠가 너에게 표현하거나 자주 부대끼며 경험을 한 추억은 적겠지만 아빠가 너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


♣아들을 위한 기도..

소중한 아들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아들이 아빠가 자주 부대끼며 함께한 추억은 없지만 아들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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