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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3부 사장의 마인드 018) 목표 관리법

by 우상권 Mar 03. 2025

장사를 하는 사장들은 목표를 잘 관리해야 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가족의 미래와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직원들의 미래, 그리고 고객들의 미래만족까지도 책임을 지는 곳이다. 나 혼자만 잘 먹고 잘살기 위해 장사를 한다면 그 사람의 장사의 그릇은 자신혼자만 담을 만큼만 확장 된다. 그만큼 자신의 사업장에서는 모두를 위한 목표를 정해두고 함께 이루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 우선 목표는 1,3,5,7,9의 목표법칙이 있다. 1년 안에 이룰 목표, 3년 안에 이룰 목표,5년 안에 이룰 목표, 7년 안에 이룰 목표, 9년 안에 이룰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참고로 너무 먼 10년 이후의 목표는 그냥 희망의 점만 찍어두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너무 먼 10년 이후의 미래는 분명 계획대로 안 된다. 계획보다 더 잘될 수도 나쁘게 될 수도 있다. 분명 그 10년  이후의 미래는 1,3,5,7,9년의 계획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 우선 1,3,5,7,9년의 계획을 세울 때에는 혼자만의 생각보다 사적인 목표는 가족의 의견을 반영해야 하고 사업장의 목표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어야 한다. 혼자서 목표를 독단적으로 정하면 그 목표는 가족이나 직원들과는 무관한 목표가 된다. 그들의 관심 밖의 목표가 된다. 또한 목표를 정할 때에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반듯이 이루어야만 하는 의무감이 가득한 것이 아닌 간절히 이루고 싶은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삶의 동기부여는 must have 에서가 아닌 want 에 있어야 한다. 그것도 팀원모두가 간절히 이루고 싶은 것을 정해야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인간이 한번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에게 의지하는 삶도 아니고, 소유에 의지하는 삶도 아니고, 자신의 목표에 의지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나도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목표와 행복은 무슨 관련이 있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행복을 위해서는 사람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소유의 기쁨도 있는데 왜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목표에 의지하라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 말은 분명 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의지를 한다는 것은 나의 전부를 그것에 기대고 있는 것인데 사람과의 관계는 언젠가 헤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신 외에는 가족도 친했던 친구도 주변 사람 모두는 언젠가 헤어진다. 그래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일이겠지만 전적으로 그것에 기대는 삶은 언젠가 헤어짐이 찾아왔을 때 더 큰 상처로 남게 되기 때문이다. 소유도 마찬가지다.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것을 소유하기직전과 소유한 이후 아주 잠깐 동안만 기쁨이 있다. 기쁨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그 기쁨은 당연함으로 바뀌고 그것을 관리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다. 목표에 의지를 한다는 것은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에 기대고 살아가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을 조금 다르게 해석해본다면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열정을 다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기에 목표에 의지하는 삶은 곧 단 한번뿐인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에 공감하게 되었다. 목표는 반듯이 이루어야 하는 의무감의 지표가 아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목표로 정해 두어야 한다. 만일 그 목표가 이루어냈을 때에는 펄펄 뛰듯 기쁨이 넘쳐야 하는 것이다. 장사를 하는 사장들은 실제로 노동의 시간이 직원보다 더 많다.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다시 마음 편히 시키는 것만 잘하고 쉴 때 쉬면서 고정된 월급을 받는 직원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때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고 열정을 다시 불태울 수 있는 것은 목표가 있기 때문이다. 함께 일하는 사장과 직원 모두가 간절히 이루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아무리 힘든 일들이 닥쳐도 다시 이 악물고 열정을 불태울 수가 있게 된다.

1,3,5,7,9목표를 모두 정했다면 이제는 그 목표를 현실로 옮겨줄 실천 리스트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목표를 정했다면 그 목표덩어리를 현실이라는 공간으로 이동시켜줄 팔다리를 설정하는 것이다. 이것을 행동가지 10배의 법칙이라고 한다. 즉, 목표한가지에 행동10가지를 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이유2가지는 첫 번째가 목표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목표가 아니라 단순히 이루어야 하는 의무감에 정한 목표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행동보다 생각을 더 많이 하기 때문이다. 즉, 머릿속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수십 가지인데 그중 한 개라도 이룰 수 있는 행동가지가 없는 것이다. 생각(목표)보다 행동이 커야 그 생각(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목표를 1가지 정하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10가지를 설정한다. 그리고 매일 행동 10가지 리스트를 실천하는데 습관을 들인다. 이원리만 적용해서 100% 실천을 한다면 분명히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일이 이렇게 간단하고 쉬운 것이구나..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는 못해서 안하는 일들보다 안 해서 못하는 일들이 더욱 많다. 1,3,5,7,9법칙에 따라 목표한가지씩을 정하고 10가지의 행동 가지를 만들고 꾸준히 반복해서 실천하면 된다. 이는 앞서 나의 도서인 “ 나를 바꾸는 첼린지100”을 읽고 참고하면 더욱 쉽게 이해되고 적용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는데 까지 시스템을 정하고 반복하는 일들이 자신의 목표를 가장 획기적으로 잘 관리하는 사장이 될 것이다. 

목표가 없는 사장은 눈먼 봉사가 막무가내 먼 길을 찾아 헤매는 것과 같고 목표가 없는 사장의 삶은 행복을 포기한재 삶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자신의 열정과 삶의 이유는 곧 자신의 목표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자가 되는 장사철학     

☞사장은 목표를 분명히 정해야 한다. 그 목표는 의무감이 아닌 팀원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것으로 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는데 실천목록10가지를 정하고 실천을 반복한다면 그 목표는 어느새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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