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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4부 직원의 마인드 015) 인풋 아웃풋 모두를 갖춰라!

by 우상권 Mar 21. 2025

모든 일이 그렇듯 배움이 성장의 씨앗이 된다. 누군가에 배우는 일은 흔한 일이겠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는 익숙하지가 않을 것이다.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스승이나 선배님에게 배우는 것을 인풋이라고 한다면 후배나 부하직원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아웃풋이 된다. 모든 관계에 가장 건강한 관계는 순환이 잘되는 관계이다. 주거니 받거니가 잘되어야 대한민국에서는 그 관계가 오래간다. 배움에도 주거니 받거니가 있어야 한다. 받기만 하면 순환이 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배움을 받았다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가르쳐주어야 순환이 잘된다. 배우는 것은 예습이라면 가르쳐주는 것은 복습이 된다. 배움에 목이 말라있는 열정 있는 자라면 분명 그의 멘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멘티는 없을 것이다. 이때 멘토는 스승을 말하고 멘티는 제자를 말한다. 스승의 있는 사람보다 제자가 있는 사람이 성장이 더 빠르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인간은 배울 때보다 가르쳐줄 때 자신의 머리와 가슴에 더 각인되어 오랜 시간동안 기억으로 남는다.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 배우는 것에는 어릴 적 학생시절부터 익숙한 일들이지만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일은 선생님이나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어색해 한다. 나도 장사를 많은 제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가르친다. 그중 초년생도 있고 리더도 있고 사장들도 있다. 어쩌면 가르치면서 더 많은 영감을 얻게 되고 초심을 찾고 열정을 찾게 된다. 나는 직원시절 나의 부하직원이 단 한명 있을 때부터 교육에 힘써왔다. 내가 알고 있는 지식한해서 좀 더 섬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법을 알려주었고 고객 응대 시 판매 동선과 판매 매뉴얼을 정해주고 반복해서 훈련시켰다. 때때로 나보다 더 능숙하게 하는 모습을 보며 질투는커녕 너무나 기특하고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 단순히 선후배의 관계를 넘어 스승과 제자관계가 형성이 된 것이다. 나는 제자에게 가르쳐주면서 배우고 제자는 나에게 교육을 받으며 배우게 된 것이다. 이렇게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지금까지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장사를 가르쳐주고 있다. 25년 동안 누군가를 가르쳐준 경험 덕분에 나의 머리와 마음에는 분명한 장사철학이 심어져있고 그 장사철학으로 장사를 하고 제자들의 성공을 돕고 책을 쓰고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 

장사는 변화된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보다 한발 앞서서 준비하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어야 한다. 늦어서도 안 되고 몰라서도 안 된다. 교육이 답이다. 교육은 자기보다 실력자에게 자존심 모두 내려놓고 용기 내어 배워야하고 후배나 제자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아웃풋을 해야 한다. 배움과 가르침은 곧 자신의 성장에 가장 영양가 있는 인풋과 아웃풋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자가 되는 장사철학     

☞누군가에게 스승이 되어주어라! 삶은 배우는 것만큼이나 가르치는 것에 큰 지혜를 얻게 된다. 인풋과 아웃풋이 함께할 때 폭발 성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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