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

by 새벽의 틈

<당신의 행복은 곧 나의 행복>

엄마

부르고 또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 우리 엄마

내 평생 받기만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주는 우리 엄마

가뭄 속 물이 메말라도

기어코 샘물을 만들어내

자식들 먼저 주는 우리 엄마

암흑 같이 캄캄한 어둠 속

변치 않는 진노랑 빛으로

우리들의 등불이 되어주는 엄마

눈보라 치는 한겨울 속

우리를 지탱하는 힘

우리 엄마

엄마가 있어서 내가 있는데

엄마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엄마가 있다고 한다

나는 언제 엄마에게 보답할 수 있을까

보답할 수 있기는 할까?

내 인생을 통째로 받쳐도 보답할 수 없다

다음 생엔 내 딸로 태어나줘 엄마

그럼 엄마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마다

내가 채워주고

엄마가 힘들다고 느낄 때마다

내가 엄마를 보호해 줄게

엄마가 나를 사랑한 것처럼

엄마

내 엄마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내 옆에 오래 있어줘

건강하고 행복하게

내가 받은 만큼 엄마한테 줄 수 있을 때까지

그럼 나도 행복할 것 같아

사랑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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