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달라진 것도,
풍경이 바뀐 것도 아닌데
무언가 확연히 달라진 날이 있다.
그건 늘,
마음이 먼저 움직였기 때문이었다.
세상이 바뀐 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내가
바뀌고 있었다.
“익숙한 장면이 낯설게 느껴질 때,
내 안에서 무언가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