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o’clock 소심한 책방과 필사하리니

25.10.13

by 글날 스케치MOON

필사모임에 가입하기 위해서 주최측으로부터 폼 양식을 받아 신청하고 신청비용도 입금하고 있었다.

지난 9월에 필사모임에 참여하면서 손으로 직접 책을 필사하는것이 나의 뇌에 새로운 자극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닳게 되았다.


한 개의 문장을 적기 위해서 두번 세번 문장을 읽어보고,

또 손으로 쓰는 과정에서는 입으로도 되내이면서 손으로 쓰다보니 자연스레 좋은 문장들이 나의 눈과 귀와 머릿속까지 함께 남았다

필사의 좋은 문장은 나의 생각과 행동에도 관여하여 발전할수 있는 영향력을 행사해주었으며,

나 스스로와 타인에 대한 마음가짐에도 새로운 마음의 글을 써주었다.


글을 머리로 읽었을때보다 마음과 함께 읽었을때 더 큰 울림이 있었다.

물결의 파동이 점점 커지듯,

빛이 물과 만났을때 색의 변형이 오듯,

나의 마음에도 책과 마음이 만나 다른 형태가 점점 더 다양하게 만들어져간다.

이번에는 어떤 책이 나에게로 다가올것인지...

궁금해지고 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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