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준비하는 10가지.
내일은 영어로 'Tomorrow' 이다. 그리고 내 일은 'my work'로 번역된다. 청춘들이 내 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10가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뉴진스가 완전히 잊히고 있다"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첫사랑 기억 조작 비주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뉴진스가 2025년 7월 22일, 데뷔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잊혔던 첫사랑처럼 뉴진스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법적 분쟁 이후, 완전히 잊히고 있습니다.
A T T E N T I on, Attention is what I want. 뉴진스는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대중의 관심과 주목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트리플 타이틀곡을 모두 정상에 올려놨으며, 다수의 곡이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고르게 사랑받으며 신인가수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워왔습니다.
NewJeans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스(Jeans)처럼 분명 시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명의 멤버가 모여 만드는 자유분방하면서 독특한 퍼포먼스들은 뉴진스만의 청춘 하이틴스러운 자연스러움을 보여주었고, 재밌게 즐기는 소녀들의 모습은 대중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했습니다.
데뷔 무대만큼 인상적이었던 순간은 일본 도쿄돔 공연 무대였습니다. 데뷔 1년 11개월 만에 뉴진스는 한국 걸 그룹 최초로 일본 도쿄돔에 입성하게 됩니다. 하니가 보여준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 무대는 일본 낭만 시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단 3분 만에 열도를 40년 전으로 소환했습니다.
뉴진스는 데뷔를 공식화하기 전부터 애플과 손을 잡았습니다.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는 아이폰 14 Pro로 촬영되었고, 애플과 뉴진스는 'ETA' 뮤직비디오 콜라보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것들을 얻어냈습니다.
뉴진스는 10대들의 트렌드(Trend)였고, 동경의 대상이었고, 진정한 의미의 우상(Idol)이었습니다. 뉴진스 5명의 멤버는 모두 글로벌 명품브랜드의 앰버서더입니다. 민지는 샤넬, 하니는 구찌, 다니엘은 버버리, 해린은 디올, 혜린은 루이비통,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은 어린 자녀가 뉴진스를 보며 명품에 눈을 떠가는 모습이 한편으론 불편하기도 합니다.
2023년 8월 뉴진스는 SBS 인기 가요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고, 홈쇼핑을 보는 것처럼 무대 말미에 아이폰을 들고 20초 동안 광고 아닌 광고의 포즈를 취했습니다. 그날의 퍼포먼스는 방심위(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법정 제재 '주의'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그날, 분명 크게 웃었을 겁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아이폰을 안 쓰면 왕따당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20대 10명 중 7명은 아이폰을 쓴다고 합니다. 갤럭시는 아저씨폰, 아이폰은 말 그대로 아이들이 쓰는 폰인거죠.
뉴진스와 아이폰의 콜라보는 단순한 광고 협업을 넘어 브랜드・디자인 전략 차원에서 주목할 만한 시사점을 던졌습니다. 세대 정체성을 시각화하여 세대 간 미학의 교차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폰의 '극단적 절제'의 미학과 뉴진스의 '청량하고 실험적인 다양성'을 상호 보완을 해 기존 이미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했고, 세계적 라이프스타일 코드로 확장했습니다.
뉴진스는 완전히 잊히지 않을 성장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들의 인사가 계속되길 바랍니다.
"둘, 셋! 안녕하세요, NewJean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