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을 준비하는 10가지.
내일은 영어로 'Tomorrow' 이다. 그리고 내 일은 'my work'로 번역된다. 청춘들이 내 일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10가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돈이 되는 일과 꿈을 좇는 일 중 어느 쪽이 먼저일까요?
“프리랜서 작사가로, 고정적으로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이 일을 내가 하고 싶다고 계속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 그래서 저는 회사를 계속 다니다가 이 정도 수입이면 작사가로 완전히 일해도 되겠는데? 싶을 때 직장을 그만두었어요. 그러기까지 7년 정도 걸렸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 그걸 다 그만두고 꿈을 향해 좇겠다는 사람들한테 저라면 그러지 않겠다고 말해요.”
작사가이자 방송인인 김이나 씨가 유튜브 채널 <요정 재형>에 출연해서 했던 말입니다.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돈을 좇으면 욕망이고, 꿈을 좇으면 성장일까?" 친구는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그 반대야. 돈을 좇으면 성장이고, 꿈을 좇으면 욕망이지."
이충녕 작가의 책 『가장 젊은 날의 철학』*에 언급된 말입니다.
돈 되는 일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고, 꿈 좇는 일은 하고 싶은 일이죠.
여러분들은 돈이 먼저입니까? 꿈이 먼저입니까?
“선생님, 저는 디자인 외주 작업을 가끔 합니다. 이벤트 상세 페이지, 브랜드 작업, 짧은 영상도 가끔 제작해요. 당장 큰돈은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를 하는 것보다는 가치있다고 생각해요. 제 꿈은 일러스트 동화 작가가 되는 것이에요.”
현재의 일과 꿈에 다가가는 일이 일치하진 않지만, 디자인 전공 지식을 발휘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부를 쌓는 것은 생존과 직결된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입니다. 적성이 있다면, 소질이 있다면, 가능한 한 더 많은 부를 쌓아 꿈을 향한 생존 가능성을 키워나가는 게 당연한 시대입니다.
사실, 돈과 꿈을 대립적인 관점에서 판단하게 하는 것도 잘못된 말입니다. 우리는 돈을 가장 기초적인 매개로 사용하는 사회,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IT 외주비용은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요?
SW 기술자 노임단가를 보면 알겠지만, 디자이너의 평균임금이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다른 디자인 분야보다는 나은 편이에요. 출판/편집디자이너의 경우 신입 초봉은 일반적으로 2,6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고, 서비스/경험 디자인 분야의 평균 연봉은 3,000만 원 초반부터 시작하여, 4000만 원 미만까지 다양합니다.
추가로 시각디자인 분야 관련 노임단가 기준 금액 순위는 '서비스/경험 디자인' > '제품 디자인' > '패키지 디자인' > '시각/그래픽디자인' 순입니다.
여러분들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 돈을 먼저 벌겠다면 디자인도 잘 해야 하지만 마케팅과 컨설팅 공부를 병행하세요. 우리는 제너럴 스페셜리스트(General Specialist)가 되어야 합니다. 디자인 분야에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추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이해와 지식을 두루 섭렵한다면 월 평균 임금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돈이 되는 일"과 "꿈을 좇는 일"의 고민은 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돈을 쫓는 삶이 반드시 행복을 보장하지 않으며, 꿈을 좇는 삶이 항상 경제적 풍요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과 꿈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자신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대부호요 식민지 정치가였던 '세실 로즈(Cecil John Rhodes)*'는 말했습니다.
"돈만 있어도 안 된다. 꿈이 있어야 한다.
꿈만 있어도 안된다. 돈이 있어야 한다.
몽상적인 것과 상업적인 것을 결합하는 것,
이것이 나의 철학이다."
돈이 되는 일과 꿈을 좇는 일의 균형을 찾길 바랍니다.
* 이충녕, 『가장 젊은 날의 철학』, 북스톤, 2024, p227
* 세실 로즈는 활발한 아프리카 개척 사업으로 영국에 많은 식민지와 부를 안겨주었으며 영국 국내에서는 애국주의의 상징이었고 동시에 유명한 자선사업가였다. 그는 우수한 학생을 발굴하고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로즈 재단을 설립하였다. 옥스퍼드 대학교에는 막대한 기부금이 전달되었고, 로즈 재단의 로즈 장학금(Rhodes Scholarship)이 운영되고 있다. 로즈 장학금은 오늘날에도 가장 전통있고 영예로운 장학 제도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