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더러워질 줄 알면서도 청소하고,
실패할 줄 알면서도 도전하고,
상처받을 줄 알면서도 우린 사랑을 합니다.
삶의 의미 있는 시간들은
그렇게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겠죠.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가운데
잠시 반짝이다 사라지는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붙잡아
정성스럽게 갈무리하는
마음의 여유만 소유할 수 있다면
지친 밤에도 미소로 잠들 수 있고,
가난한 삶이어도 아침은 늘 새로워
감사의 기도 절로 나올 것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순간 순간들이
모두 빛나는 보석임을
새삼 깨달아 가는 눈부신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