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잠든 밤
홀로 뜬 눈으로
별빛을 맞으려 한다
가시 돋친 온 신경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저기 누군가 있다"
희미한 빛 아래
의지할 곳 없는 차가운 현실
시들어가는 꽃다움
슬픔이 북받쳐
가슴을 쓸어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