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간 인연

by 레몬향품은

파도에 밀려 구름에 실려

물 풍선 툭 터지듯

그 손에 놓였다 가길


하고 싶은 말 듣고 싶은 말

보고 싶은 마음 모두 담겨

그곳에 자리 잡기를


얼굴 떠올리며

그리움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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