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사탕

mind_poem1

by 마음의 시

보름달처럼

샛노랗고 둥근

널 머금었다


달콤한 너와의

첫 키스는 설렜고

너를 느낄수록

넌 반전매력을

내 혀에 심었다


기분 좋은 찡그림

오직 너를 만났을 때 나오는

내 특별한 감정의 신호


그런 반전매력이

점차 사라져도

너의 향기는

오래도록 날 지켰다


점점 멀어지듯

작아지는 너의 모습과

향기만 남아

이 사이사이 박힌

너의 조각들은

널 다시

보고 싶게 했다


아직은 혀끝이

아려와도

다시 느끼고픈 전율


그렇게 너를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문득,


나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기억되고 싶었다

이전 07화부디 내게서 달빛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