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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생기는 역사>
시즌 1 마무리

by 박재한

안녕하세요. 박재한입니다. 이번 글을 마지막으로 <호기심이 생기는 역사> 시즌 1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15개의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뵈었는데요. 일주일에 2개씩 글을 쓰려고 하다 보니 새로운 소재를 확보하고 자료를 조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2화 때부터 인지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꽤나 오랫동안 고통 아닌 고통을 느끼며 글을 썼는데요. 발행을 한다는 데에 행복과 흥미를 느끼고 재미를 많이 보았던 3개월이었습니다. 그동안 글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호기심이 생기는 역사>는 더 이상 글이 올라오지 않는 것이냐? 아닙니다. <호기심이 생기는 역사>는 15화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료하고 소재를 모으고 어느 정도 자료와 글을 쓴 이후에 시즌 2로 찾아뵙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15화씩 끊어서 시즌제로 이어서 운영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이번에 15화를 기점으로 마무리를 하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글을 쓰지 않을 것이냐? 그것도 역시 아닙니다. 현재 새롭게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시리즈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책 제목은 <모더너스 코리아 픽쳐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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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한 획을 그었던 2002년 당시의 광화문과 2017년의 광화문과 1987년의 광화문, 시간에 따라 목적이 다른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소리 내었습니다.)


1863년부터 2025년까지 100여 장의 사진을 선정해서 162년의 대한민국의 역사를 재밌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선정은 전부 마무리되어서 여러분께 1주일에 2번 정도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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