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귀엽게 살자,
귀여움은 모든 걸 이긴다.
사랑은 달콤하고 짜릿한 감정, 색으로 비유하자면 레드쯤이 되지 않을까. 사랑엔 질투와 시기도 들어있어 뜨거움과 차가움 사이에서 영원히 따뜻함을 찾을 수 없는 대중목욕탕 같기도 하다. 그래서 요조는 사랑을 롤러코스터라고 노래했나 보다. (사랑의 롤러코스터)
그에 반해 귀여움은 무색무취 굳이 따지자면 파스텔톤의 어디 지점이지 않을까 싶다. 심심한 맛 자체가 그 감정의 오롯한 본질, 그게 바로 귀여움.
귀여움은 그런 거다.
귀여운 건 무해하여 평생 함께 할 수 있지만
사랑은 심장에 유해하여 영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