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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영 글쓰기 May 02. 2021

여유를 갖는 '무의식 주문' 7가지

불안의 반대는 안정이 아니라, 여유였다

30대 중반이 넘어가자 찌릿한 깨달음 하나가 내 일상을 지배했다.


모든 조급함은
'여유의 부재'에서 온다는 사실


난 그동안 불안의 반대를 안정이나 만족, 행복, 성공이나 부자 되기 같은 걸로 막연하게나마 정의해왔다. 알고 보니 점점 나를 좀먹고 피폐하도록 하잘못된 개념 정의였다. 재정의가 필요했다. 니 절실했다.


불안의 반대는 단순한 '안정'이 아니다. '여유'다. 


나는 깨달았다. '여유 있는 자' 인생의 '승리자'였다는 걸. 남과 비교한 여유가 아니라, 과거나를 극기하는 여유,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바라볼 때 당당히 인정할 고유한 정체성만이 진짜 여유로 남아 나만의 아우라를 만든다는 사실을.  

자기 인생의 철학으 자신을 하루하루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두고 우린 '성숙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요즘 말로는 '업인간'이다. 그간 '높은 자존감 타령'을 하며 가짜 여유를 부리던 내가 문뜩 부끄러워졌다.


이젠 더 늦기 전에,
인생을 진짜로 살아내야 한다.

나만은 나를
속이지 않아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흔히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생각의 축을 조금만 달리하면-'이라는 말이다. 려놓음•마음비움과 같은 마음수련이나 마인드셋과도 같은 말이다. 그 말인즉슨, 무의식에 어떤 주문을 반복하여 담아둘 것인가와도 상통한다. 그 주문은 영어로 하면 Attitude의 개념이다. 가장 가까운 우리말은 태도•자세 정도로 갈음하겠다. 


난 이렇게 정리해보았다.
여유를 갖는 '무의식 주문' 7가지.
1. '별로 아쉬울 게 없다(안 되면 말고)'라는 태도

2. '기회는 또 올 것, 성찰만 놓치지 말자'라는 태도

3. '덕 볼 생각 없다'라는 태도

4. '그것까진 내 알 바가 아니'라는 태도

5. '그건 니 생각'이라는 태도

6. '나는 모든 면에서 점점 나아진다'라는 태도

7. '내 인생에서는 내가 최우선 순위'라는 태도

#글 #이동영작가

세상을 애정 하되, 시큰둥하게.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인정하는 것.


성실한 하루를 살되,

인생 전체는 흘러가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


여유있는 자기 삶을 위한 태도,

나 자신의 관계에서 더 진실하게 나를 사랑해주는 것.


세상이 '바람직하다'라고 하는 거 말고 

짜 내가 '바라는' 인생 사는 도란 이런 게 아닐까.  #이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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