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지키고 미련을 버리고 자신을 이기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
나이가 든다는 것은 등산하는 것과 같다.
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점점 넓어진다.
- 잉그마르 베르히만
(1918-2007 스웨덴 영화감독)
시간이 흐르면
무뎌진다는 걸 잊지 말자.
그래야
감정에 온전할 수 있으므로.
감정적 충동에 속아
나를 잃지 말자.
‘시간을 주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안 준 것이다. 여기 묶은 글들은 내 8년 동안의 생명 중 일부를 주고 바꾼 것들이다. 그러니까 이것들을 쓰면서 나는 죽어왔다. 그러나 이 글들은 지금 나에게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렇다.
나이를 먹어간다는 건
인정과 인내를 먹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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